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다음 달 2일까지 초ㆍ중ㆍ고교 교사 91명을 대상으로 제19회 해외학술시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사들은 3개조로 나뉘어 9박10일간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관심이 높아진 지안(集安) 지역의 고구려 문화유적과 베이징의 유적을 비교해 보고 일본 아스카 지역의 백제 유적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1989년부터 시작된 교사 해외학술시찰에는 지난해까지 1722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