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지난 3년간 로엔(구 서울음반)간에 지속됐던 저작권 분쟁이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리바다는 로엔엔터테인먼트 등 30여 개 음반사와 과거 음원 사용에 대해 보상하고 양측간에 진행됐던 소송을 취하하는 등 저작권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소리바다와 관련된 저작권분쟁 대부분이 해소됐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미래지향적인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