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 LCD장비 덕에 양호한 성장세-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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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7일 케이씨텍에 대해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가근 애널리스트는 "케이씨텍은 반도체 장비 부문이 부진하겠지만, LCD장비는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70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3%, 36%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중 신규수주 규모는 CMO 129억원, LG디스플레이 205억원 등 총 41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6% 증가하지만, 전분기 보다는 소폭 감소한다는 것. 이에 따라 수주잔고는 345억원 수준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케이씨텍은 하반기에도 반도체 장비 보다는 LCD장비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LCD장비는 현재 주력 고객사들이 8세대 생산능력증설 뿐만 아니라 8세대 이하 라인에 대해서도 설비 확대를 진행 중이어서 하반기에도 실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가근 애널리스트는 "케이씨텍은 반도체 장비 부문이 부진하겠지만, LCD장비는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70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3%, 36%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중 신규수주 규모는 CMO 129억원, LG디스플레이 205억원 등 총 41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6% 증가하지만, 전분기 보다는 소폭 감소한다는 것. 이에 따라 수주잔고는 345억원 수준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케이씨텍은 하반기에도 반도체 장비 보다는 LCD장비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LCD장비는 현재 주력 고객사들이 8세대 생산능력증설 뿐만 아니라 8세대 이하 라인에 대해서도 설비 확대를 진행 중이어서 하반기에도 실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