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대표이사 구속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3분 현재 나우콤은 전날보다 315원(6.68%) 내린 44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방송 서비스 아프리카를 통해 촛불집회 현장을 생중계하고 있는 나우콤의 문용식 대표이사는 저작권 침해 방조에 대한 혐의 등으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하지만 나우콤 측이 촛불시위에 대한 국민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 과잉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