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사장 이동걸)은 오는 20일까지 연 20.1%의 수익을 추구하는 ELF 1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한국 한-중 주가지수연계 2단위 파생상품 2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운용은 한국투신운용이 맡는다.

조기상환형 상품으로서 펀드 설정 후 4개월마다 총 6회의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기초자산인 KOSPI200과 HSCEI 중 낮은 지수가 기준가격대비 95%(1차), 92.5%(2차), 90%(3차), 87.5%(4차), 85%(5차), 82.5%(만기) 이상인 경우 6.7%(1차), 13.4%(2차), 20.1%(3차), 26.8%(4차), 33.5%(5차), 40.2%(만기 2년 기준)의 수익이 확정된다.

만기까지 중도상환 없이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5% 초과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장중 포함)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전체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한 지수라도 기준가격대비 45% 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2년 만기 시점에 40.2%(연 20.1% 수준)의 수익이 지급된다.

가입금액 제한은 없고, 전국 지점과 온라인펀드몰인 '다이렉트 명품펀드몰 (www.goodi.com)'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굿모닝신한증권 WM부 김대홍 부장은 "ELF상품은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고금리를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최근 출시되는 ELF는 변동성 심한 장세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기에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과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굿모닝신한증권 고객상담센터(1600-0119)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