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선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70P(0.61%) 하락한 1750.12P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670억원 순매도, 기관이 45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859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1678억원 순매수중이다. 차익이 1850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73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차, SK텔레콤, 우리금융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LG, KT&G는 하락중이다.

건설기계노조가 파업을 하는 가운데, 건설공사 중단 우려감에 건설업종이 3%대 하락하고 있다.

기계업종도 기관의 매도가 두드러지며 3%대 약세다.

철강및금속과 전자전기가 약보합, 운수장비와 운수창고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 주요 투자은행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금융주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금융업종지수가 강보합, 은행업종이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증권과 보험업종은 각각 1%대 약세와 악보합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25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52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