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가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이후에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솔비는 지난 6월16일 방송된 MBC '놀러와' 199회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2'에 앤디와 함께 출연해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한 이후 다른 연예인에게 '우결'에서 모습이 마음에 든다며 대시를 받은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비는 "앤디에게 전화를 했는데 무뚝뚝하게 받아서 삐졌다"며 "사귀자는 제안을 받은 이후 앤디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안받았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출연진들이 "그 연예인의 대시를 받아들였냐"고 질문하자 솔비는 "대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앤디 오빠가 훨씬 낫죠"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앤디는 솔비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마음 편하게 보내주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앤디는 "언젠가 솔비도 나보다 괜찮은 사람을 만날 것"이라며 "솔비가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라고 말하면 좋은 감정으로 보내줄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앤디는 "예전 여자친구와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다"며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했을때 멤버들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앤디는 "솔직히 붙잡고 싶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게 했다"고 털어놨다. 앤디의 말을 듣고 솔비는 "이해 못하겠다. 나는 인사도 안할거다"라며 "그때부터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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