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은평뉴타운지역 내 중심상업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현대증권 컨소시엄과 건설공제조합.현대건설 컨소시엄,한국교직원공제회.두산건설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H공사 측은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8월 중 사업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사업은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역 인근 5만385㎡를 3개 블록으로 나눠 상업,업무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내년쯤 공사에 들어가 2011년에 완공 예정이다.

특히 SH공사 측은 이 일대를 은평뉴타운의 랜드마크이자 서울 서북권 커뮤니티의 중심축으로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