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소비 갈수록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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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페리뇽 등 매출 작년 이어 1분기도 70% ↑
샴페인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파티 문화가 활성화되고 저도주를 찾는 웰빙 열풍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샴페인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모엣헤네시코리아는 17일 올 1분기(1~3월) 고급 샴페인 '동페리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고 '모엣&샹동'은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페리뇽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77%,모엣&샹동은 76% 각각 급신장했다.
동페리뇽 등 메이저 브랜드 외에 '크루그' '뵈브 클리코' '멈코르동' 등 마이너 브랜드도 매출 증가율이 30~70%에 달했다.
프리미엄급 샴페인 모엣&샹동과 뵈브 클리코 등은 음식 문화를 즐기며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0대 후반~30대 후반 여성들이 주소비층이며,프레스티지급 동페리뇽과 크루그 등은 다양한 외국 문화를 경험한 30대 중반~40대 초반 남성들이 주로 마시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저도주를 즐기는 웰빙 열풍에 따라 클럽에서도 위스키 대신 샴페인 수요가 늘고 있다.
샴페인 판매처도 호텔,백화점,와인바 등에서 클럽,바,가라오케,룸살롱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호텔과 레스토랑에서도 샴페인을 병이 아닌 잔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흔해졌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샴페인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파티 문화가 활성화되고 저도주를 찾는 웰빙 열풍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샴페인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모엣헤네시코리아는 17일 올 1분기(1~3월) 고급 샴페인 '동페리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고 '모엣&샹동'은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페리뇽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77%,모엣&샹동은 76% 각각 급신장했다.
동페리뇽 등 메이저 브랜드 외에 '크루그' '뵈브 클리코' '멈코르동' 등 마이너 브랜드도 매출 증가율이 30~70%에 달했다.
프리미엄급 샴페인 모엣&샹동과 뵈브 클리코 등은 음식 문화를 즐기며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0대 후반~30대 후반 여성들이 주소비층이며,프레스티지급 동페리뇽과 크루그 등은 다양한 외국 문화를 경험한 30대 중반~40대 초반 남성들이 주로 마시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저도주를 즐기는 웰빙 열풍에 따라 클럽에서도 위스키 대신 샴페인 수요가 늘고 있다.
샴페인 판매처도 호텔,백화점,와인바 등에서 클럽,바,가라오케,룸살롱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호텔과 레스토랑에서도 샴페인을 병이 아닌 잔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흔해졌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