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30P(0.57%) 하락한 225.20을 기록했다.

美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강세로 출발했던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상승 탄력을 잃고 점차 뒷걸음질쳤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3250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1987계약과 1069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9만3717계약으로 2053계약 늘어났고, 거래량은 20만2349계약으로 집계됐다.

시장 베이시스는 1.54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차익거래로 2171억원, 비차익거래로 296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프로그램은 246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