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에서 이름을 바꾼 '아이에스플러스(ISPLUS)'가 티켓링크 인수에 나섰다.

17일 ISPLUS는 우성화 티켓링크 대표의 보유지분 184만여주 가운데 148만여주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티켓링크는 오는 7월31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 수를 현재 337만주에서 854만주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어서 ISPLUS의 지분은 증자 후 17.4%에 달하게 된다.

ISPLUS는 앞으로 티켓링크의 경영권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