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련株가 이명박 정부 인수위 시절 새만금 FT팀장을 맡았던 강현욱 전 전북지사의 총리기용설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새만금 관련주로 분류돼온 동우가 전날보다 110원(3.38%) 오른 336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서호전기도 470원(4.88%) 오른 1만100원을 기록하며 강세다.

그 밖에 자연과환경이 2%대 상승세를 타고 있고, 케이아이씨와 모헨즈, 토비스 등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강현욱 전 지사가 총리 하마평에 오르면서 실제 총리로 입각할 경우 새만금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