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 KBS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반가운 얼굴 이상아가 어머니와 출연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소개했다.

특히 김포에서 생활을 하던 이상아는 10년만에 서울로 올라와 이제는 서울시민이 되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어머니에게 큰 방, 예쁜 집을 꾸며드리고 싶었던 이상아는 '이번만큼음 엄마를 위해 마련한 집'이라고 소개해 효녀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985년 영화 '길소뜸'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이상아는 이제는 연예인이라기보다는 한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딸로 살아가고 있다.

유난히 이슈화가 잘되었다고 그래서 조용히 사는것이 본인에게 편했기 때문에 연예계 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솔직 고백을 하기도 했다.

때문에 딸 서진이조차 가끔 주위에서 사인을 요청하면 "엄마 왜 해죠?"라며 반문한다고…

이혼의 아픔을 겪고 다시 행복한 가정을 꾸린 이상아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행복한 시간만 계속 되기를 바란다며 "저 좋은 일만 있도록 서로 노력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속마음을 비추기도 했다.

이상아는 유난히 까탈스러운 자신의 성격도 다 받아주는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아이들의 신발 사이즈는 물론 장모님의 옷 사이즈까지 정확히 알고 있는 남편에 대한 자랑을 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MC를 맡고 있는 남희석은 고등학교 동기라 소개하며 "친구야 안녕~ 오랫만이다"라고 깜찍 인사를 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