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본 가나자와 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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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일본 가나자와를 연결하는 새로운 정기화객선 항로가 생겼다.
팬스타라인닷컴은 국내 최초로 본격 크루즈 시대를 연 1만5000t급 '팬스타 허니'호를 부산과 일본 이시카와현의 가나자와 항로에 투입해 카페리 및 크루즈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취항 기념식은 19일 오후 1시30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다.
부산과 일본 가나자와를 잇는 정기 카페리 항로가 생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사 측은 "이 항로는 최초로 동해를 가로질러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정기 항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일본 서안지역은 물론 홋카이도,나아가 러시아까지 연계한 새로운 물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심 항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스타 허니호는 2002년 부산~오사카 항로에 최초의 국적 카페리선인 '팬스타 드림호'를 취항시킨 데 이어 지난해에는 '팬스타 서니호'를 추가로 투입해 매일 운항하면서 승객과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팬스타라인닷컴은 국내 최초로 본격 크루즈 시대를 연 1만5000t급 '팬스타 허니'호를 부산과 일본 이시카와현의 가나자와 항로에 투입해 카페리 및 크루즈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취항 기념식은 19일 오후 1시30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다.
부산과 일본 가나자와를 잇는 정기 카페리 항로가 생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사 측은 "이 항로는 최초로 동해를 가로질러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정기 항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일본 서안지역은 물론 홋카이도,나아가 러시아까지 연계한 새로운 물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심 항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스타 허니호는 2002년 부산~오사카 항로에 최초의 국적 카페리선인 '팬스타 드림호'를 취항시킨 데 이어 지난해에는 '팬스타 서니호'를 추가로 투입해 매일 운항하면서 승객과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