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Leading Company : SK] SK건설‥쿠웨이트 20억弗 정유공장 건설 사업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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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지난해 매출 4조1359억원에 1610억원의 경상이익을 냈다.
전년 대비 33%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4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SK건설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SK건설은 현재 중동 지역 플랜트시장에서 수주 행진을 벌이고 있다.
쿠웨이트에서만 2005년 1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한데 이어 2006년 1조2500억원 규모의 공사를 공동으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는 1조2000억원의 공사를 수주하는 등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상태다.
SK건설은 올해 5월 쿠웨이트 제4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에서 20억6000만달러 규모의 사업권을 단독으로 수주,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국내 건설업체가 해외에서 20억달러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사례는 지금까지 2건에 불과하다.
SK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로 해외 수주액 100억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세계 건설 시장에서 'SK'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SK건설은 이제 중동을 기반으로 사업지역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중동은 물론 유럽,인도,인도네시아,중남미 등 세계 각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미 루마니아,멕시코,콜롬비아 등에서는 프로젝트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 화공플랜트에 집중돼 있는 해외 사업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켜 토목,건축 부문에서의 성과도 이뤄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원가 절감 전략 등을 확대해 SK건설의 전체적인 밸류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해외 건설 시장에서 SK에너지,SK텔레콤 등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패키지 프로젝트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전년 대비 33%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4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SK건설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SK건설은 현재 중동 지역 플랜트시장에서 수주 행진을 벌이고 있다.
쿠웨이트에서만 2005년 1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한데 이어 2006년 1조2500억원 규모의 공사를 공동으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는 1조2000억원의 공사를 수주하는 등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상태다.
SK건설은 올해 5월 쿠웨이트 제4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에서 20억6000만달러 규모의 사업권을 단독으로 수주,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국내 건설업체가 해외에서 20억달러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사례는 지금까지 2건에 불과하다.
SK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로 해외 수주액 100억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세계 건설 시장에서 'SK'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SK건설은 이제 중동을 기반으로 사업지역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중동은 물론 유럽,인도,인도네시아,중남미 등 세계 각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미 루마니아,멕시코,콜롬비아 등에서는 프로젝트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 화공플랜트에 집중돼 있는 해외 사업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켜 토목,건축 부문에서의 성과도 이뤄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원가 절감 전략 등을 확대해 SK건설의 전체적인 밸류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해외 건설 시장에서 SK에너지,SK텔레콤 등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패키지 프로젝트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