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이겨내기ㆍ수술후 올바른 운동법

방사선치료 등으로 인해 근육이나 조직이 이동하고 이때 생긴 반흔 때문에 근육이 당기거나 팽팽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관절운동점수가 10점 만점에 3~4점 수준으로 떨어진다.

따라서 재활운동이 필수적이다.

여성질환 전문병원을 지향하는 이화의료원 유방센터 의료진이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외과의사이면서 유방암 환자였던 캐롤린 캘린 미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지은 두권의 저서를 번역 출간했다.

문병인 배하석 역,조윤커뮤니케이션,각권 1만9800원,1만7000원.


■ 먹는 면역력

쉽게 화를 내고 지속적으로 긴장상태에 놓여 있으면 교감신경계 우위 체질이 돼 면역세포인 과립구가 항원을 삼켜 파괴하는 화농성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교감신경 우위를 만드는 대표적인 성분은 나트륨으로 계속해서 염분을 섭취하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

이를 교정하려면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현미 해조류 야채를 충분하게 먹을 필요가 있다.

면역에 대한 기초상식과 식품 및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면역력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보 도오루 저,윤혜림 역,전나무숲,1만4800원.


■ 살인단백질 이야기

산업혁명 이후 불어나는 인구를 먹여살리기 위해 유럽은 더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했다.

축산농가는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여 더 많은 양의 우유와 고기를 얻었다.

하지만 동물성 사료를 장기간 먹이자 그토록 순하던 젖소들이 1970년대 중반부터 사람을 걷어차고 비틀거리기 시작한다.

'슬로 바이러스'로 불리는 변형 프리온은 3차원적으로 형태가 변해 정상 프리온과 달리 전신으로 파고 들며 정상프리온과 결합해 악성화시킨다.

광우병의 역사와 위험성을 기록했다.

다니엘 맥스 저,강병철 역,김영사,1만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