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능곡 연합주택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이곳(3만3066㎡)에 지하 2층~지상 24층 9개동 667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주택형은 △78㎡(24평형) 203가구 △110㎡ (33평형) 378가구 △157㎡(47평형) 86가구 등이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주민 이주 및 철거를 진행한 뒤 2009년 7월 착공,2011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일반분양은 내년 6월 이뤄진다.

이 지역은 인근에 화정택지개발지구가 조성돼 있고 능곡과 원당 뉴타운이 추진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

내년 개통 예정인 경의선 능곡역을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