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대어'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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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뉴타운을 비롯해 인천 청라지구,김포 한강신도시 등 '대어'들이 다음 달 일제히 분양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통상 비수기로 꼽히는 7월 분양시장이 올해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는 45개 단지 총 2만705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이번 달 분양 예정 물량(4만200가구)에 비해 33%가량 감소하는 수치지만 주목되는 단지들은 더 많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6557가구로 가장 많으며 서울 4956가구,경기 4890가구,강원 3331가구,경북 2546가구 등 순이다.
서울에서는 은평뉴타운 2지구가 가장 주목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분양된 은평뉴타운 1지구는 최고 5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2지구에서는 전체 1769가구 가운데 원주민특별공급과 국민임대,장기전세 등을 제외한 1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1평) 당 939만~1348만원이다.
경기도에서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우남퍼스트빌'이 주요 관심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3.3㎡당 900만원대 후반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김포 일대 민간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고 분양된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3.3㎡당 200만~300만원 싼 가격이지만 주변 시세와는 비슷하거나 다소 비싸다.
임도원 기자 van7691@ankyung.com
이에 따라 통상 비수기로 꼽히는 7월 분양시장이 올해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는 45개 단지 총 2만705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이번 달 분양 예정 물량(4만200가구)에 비해 33%가량 감소하는 수치지만 주목되는 단지들은 더 많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6557가구로 가장 많으며 서울 4956가구,경기 4890가구,강원 3331가구,경북 2546가구 등 순이다.
서울에서는 은평뉴타운 2지구가 가장 주목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분양된 은평뉴타운 1지구는 최고 5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2지구에서는 전체 1769가구 가운데 원주민특별공급과 국민임대,장기전세 등을 제외한 1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1평) 당 939만~1348만원이다.
경기도에서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우남퍼스트빌'이 주요 관심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3.3㎡당 900만원대 후반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김포 일대 민간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고 분양된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3.3㎡당 200만~300만원 싼 가격이지만 주변 시세와는 비슷하거나 다소 비싸다.
임도원 기자 van7691@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