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제 활성화로 글로벌 위기 넘자" … 한경 주관 '월드IT쇼' 20일까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는 18일 인터넷 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세계적 경제 난국을 돌파하자는 내용을 담은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위한 서울 선언문'을 발표했다.
OECD 장관회의 의장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발표한 선언문에서 42개 회원.비회원국 장관들은 "인터넷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선언문은 융합 촉진,창의 증진,신뢰 구축,글로벌 인터넷 경제 등 4개 분야의 정책 비전을 정하고 각각 7개의 세부 정책 방향을 담았다.
모두 7쪽 분량인 이 선언문은 지난 2년간 OECD 전문가와 30개 회원국 실무진들의 논의 결과물에 이번 서울 OECD 장관회의에 참가한 업계,인터넷 기술자 및 시민단체 포럼 결과,5개의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이뤄진 각국 장관과 민간 글로벌 인사들의 논의내용 등이 반영돼 만들어졌다.
OECD 장관회의 공식행사로 열리고 있는 '월드IT쇼'에는 이날 5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HP 등 국내외 기업들이 마련한 부스는 IT 기기와 소프트웨어 등을 체험하려는 국내외 인파로 북적댔다.
참가 기업들은 팬사인회와 체험관 운영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였다.
월드IT쇼 부대행사로 열린 IT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들이 즉석 계약을 맺었다.
전시회가 IT 수출 장터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월드IT쇼는 20일까지 이어진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OECD 장관회의 의장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발표한 선언문에서 42개 회원.비회원국 장관들은 "인터넷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선언문은 융합 촉진,창의 증진,신뢰 구축,글로벌 인터넷 경제 등 4개 분야의 정책 비전을 정하고 각각 7개의 세부 정책 방향을 담았다.
모두 7쪽 분량인 이 선언문은 지난 2년간 OECD 전문가와 30개 회원국 실무진들의 논의 결과물에 이번 서울 OECD 장관회의에 참가한 업계,인터넷 기술자 및 시민단체 포럼 결과,5개의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이뤄진 각국 장관과 민간 글로벌 인사들의 논의내용 등이 반영돼 만들어졌다.
OECD 장관회의 공식행사로 열리고 있는 '월드IT쇼'에는 이날 5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HP 등 국내외 기업들이 마련한 부스는 IT 기기와 소프트웨어 등을 체험하려는 국내외 인파로 북적댔다.
참가 기업들은 팬사인회와 체험관 운영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였다.
월드IT쇼 부대행사로 열린 IT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들이 즉석 계약을 맺었다.
전시회가 IT 수출 장터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월드IT쇼는 20일까지 이어진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