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최근 상승은 저평가 해소과정-굿모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신한증권은 18일 LG화학에 대해 최근의 주가 상승은 과도한 저평가 해소과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 유지.
이 증권사 임지수 연구원은 LG화학의 투자포인트로 △2분기와 3분기 실적 모멘텀 △하이브리드카용 중대형 전지 및 폴리실리콘 사업의 구체화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이익 기여도 증가로 글로벌 탑 수준의 정보전자소재 기업으로서의 가치 부각 등을 꼽았다.
임 연구원은 "캐쉬 카우 역할의 석유 화학 부문에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경기하강기에 감익이 제한적"이라며 "36%를 차지하는 NCC/PO경기가 하강하더라도 PVC/ABS/합성고무 등의 사업 호조로 상당부분 감익 상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보전자소재 사업은 고성장이 지속되는 수요사업 기반과 후발 기업의 시장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술진입 장벽 존재, 소수 위너 중심의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향후 상당기간 매출과 이익의 성장동력으로써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 하이브리드카용 리튬이온 전지에서 국내 기업 중 사업화 속도가 가장 빠른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자동차와 GM에 성공적으로 제품 공급이 가시화될 경우 신성장동력으로 적절한 가치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최근 LG화학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7일 종가 기준 LG화학의 PER는 2008년 8.8배, 2009년 8.1배로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있다"며 "지금까지 LG화학의 주가 상승은 과도한 저평가가 해소된 과정이고 향후 다른 Commodity 화학기업과의 차별성이 확인되면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지수 연구원은 LG화학의 투자포인트로 △2분기와 3분기 실적 모멘텀 △하이브리드카용 중대형 전지 및 폴리실리콘 사업의 구체화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이익 기여도 증가로 글로벌 탑 수준의 정보전자소재 기업으로서의 가치 부각 등을 꼽았다.
임 연구원은 "캐쉬 카우 역할의 석유 화학 부문에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경기하강기에 감익이 제한적"이라며 "36%를 차지하는 NCC/PO경기가 하강하더라도 PVC/ABS/합성고무 등의 사업 호조로 상당부분 감익 상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보전자소재 사업은 고성장이 지속되는 수요사업 기반과 후발 기업의 시장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술진입 장벽 존재, 소수 위너 중심의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향후 상당기간 매출과 이익의 성장동력으로써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 하이브리드카용 리튬이온 전지에서 국내 기업 중 사업화 속도가 가장 빠른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자동차와 GM에 성공적으로 제품 공급이 가시화될 경우 신성장동력으로 적절한 가치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최근 LG화학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7일 종가 기준 LG화학의 PER는 2008년 8.8배, 2009년 8.1배로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있다"며 "지금까지 LG화학의 주가 상승은 과도한 저평가가 해소된 과정이고 향후 다른 Commodity 화학기업과의 차별성이 확인되면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