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반기엔 괜찮다-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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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대한항공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유가와 환율 등 경제여건이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5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유가 및 환율이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7월부터 변경된 유류할증료 제도 적용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둔화에도 하반기 북경올림픽과 한미 비자면제프로그램 시행 등으로 수요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연료유류비가 전년동기비 5330억(86.8%) 증가한 1조1473억에 육박하면서 영업이익 적자와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익까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3분기부터 확대된 할증료 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유가 및 환율이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7월부터 변경된 유류할증료 제도 적용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둔화에도 하반기 북경올림픽과 한미 비자면제프로그램 시행 등으로 수요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연료유류비가 전년동기비 5330억(86.8%) 증가한 1조1473억에 육박하면서 영업이익 적자와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익까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3분기부터 확대된 할증료 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