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19일 전날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 수준으로 진단했다.

임정현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상승으로 고대하던 시장내 반등무드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며 “삼성전자를 위시해 시총 상위 종목군의 가격조정이 거의 일단락됐고, 기술적 주요 보조지표들은 대체로 반등시그널을 내보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황상 반등을 즐길 만큼 개운치만은 않다는 지적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는 데다 유가하락 반전 등과 같은 괜찮은 호재가 아직은 없다는 것.

따라서 일단 기술적 반등 정도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 시각이 좋다는 입장이다.

기본적으로 기업의 펀더멘털을 확인하고, 기술적 반등구간이므로 기술적 매력이 높은 종목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