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상승세..이익소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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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이익 소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KT는 전날대비 500원(1.10%) 오른 4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보합세를 보였던 주가는 리만브라더스, 미래에셋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계속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전일 공시를 통해 오는 6월 23일부터 2008년 9월 19일까지 166만6700주(약 750억원)를 장내 매수하여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년간 동사는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 정책을 발표했는데, 이번 규모는 다소 축소됐다.
이와관련 대신증권은 수급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우리투자증권도 투자매력이 있다면서 매수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동양종금증권 또한 4만원대 후반까지 주가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UBS증권은 KTF합병과 관련 주주환원이 약해질 것이라며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KT는 전날대비 500원(1.10%) 오른 4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보합세를 보였던 주가는 리만브라더스, 미래에셋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계속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전일 공시를 통해 오는 6월 23일부터 2008년 9월 19일까지 166만6700주(약 750억원)를 장내 매수하여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년간 동사는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 정책을 발표했는데, 이번 규모는 다소 축소됐다.
이와관련 대신증권은 수급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우리투자증권도 투자매력이 있다면서 매수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동양종금증권 또한 4만원대 후반까지 주가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UBS증권은 KTF합병과 관련 주주환원이 약해질 것이라며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