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나흘만에 상승하면서 풍력발전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평산은 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전날보다 1.76% 오른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산업도 1.45% 상승하고 있으며 유니슨(4.02%)과 케이알(2.91%)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 석유노동자 파업 움직임과 달러 가치 하락, 미국내 원유공급 감소 여파로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2.67달러 상승한 배럴 당 136.68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