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성시경이 알렉스에게 '비호감 1위' 자리를 내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방송되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친구에게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나온 성시경과 알렉스는 '스친소' 데이트 코스인 헬스클럽에서 게임을 하다 성시경이 알렉스에게 "'비호감 1위' 너한테 내준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연인즉, 헬스클럽에서 게임중이던 성시경이 간지럼을 오래 참아야 이기는 게임에서 탈락하고 알렉스는 자신은 간지럼을 타지 않는 체질이라며 "전 여자 친구에게만 간지럼 타요"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알렉스에게 "내가 비호감 1위 너한테 내준다"라고 말한것.

또 함께 참여한 알렉스의 친구도 알렉스의 느끼한 발언에 싫은 내색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신애에게 이벤트로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던 알렉스는 최근 다시 '우결'에 복귀하며 남성들의 경계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배슬기의 친구는 "연예인 중에 성시경을 제일 싫어한다"고 말해 성시경은 굴욕적인 순간을 맞았다.

알렉스, 성시경, 황보, 배슬기의 얼짱 친구들이 출연하는 '스친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2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