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쇼윈도를 장식한 소품들이 홈데코(집안장식) 상품으로 나왔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본점 1층 로비에서 봄 시즌에 쇼윈도 디스플레이 연출에 사용된 소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롯데 데코 마켓'을 연다.

판매 상품은 롯데백화점 24개 전점의 쇼윈도에서 '정원가꾸는 시간(Gardening time)'이란 주제에 맞춰 진열된 물주전자(4000원),전지가위(1000원),찻잔(4000원) 등 21종이며 수량은 총 2000개다.

시즌이 종료되면 폐기되던 장식물을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염가 판매 상품으로 내놨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