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화 KIST 원장 "뇌 과학 등 기초원천기술연구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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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50주년이 되는 2016년까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글로벌 연구소로 도약하겠습니다."
금동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19일 서울 하월곡동 KIST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인당 국민소득 3만∼4만달러 시대에 걸맞은 일류 국가연구소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금 원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초연구 플랫폼 구축,연구자원 집중 등 'KIST 미래비전 21'을 함께 제시했다.
그는 무엇보다 세계적인 연구 역량과 성과를 낳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 원장은 "신경과학센터를 세계 10대 뇌과학연구소로 육성하고 미래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초원천기술 연구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금 원장은 1973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재료과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KIST에 책임연구원으로 몸담아왔으며 부원장을 거쳐 2006년 4월부터 3년 임기의 원장직을 맡고 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
금동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19일 서울 하월곡동 KIST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인당 국민소득 3만∼4만달러 시대에 걸맞은 일류 국가연구소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금 원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초연구 플랫폼 구축,연구자원 집중 등 'KIST 미래비전 21'을 함께 제시했다.
그는 무엇보다 세계적인 연구 역량과 성과를 낳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 원장은 "신경과학센터를 세계 10대 뇌과학연구소로 육성하고 미래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초원천기술 연구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금 원장은 1973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재료과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KIST에 책임연구원으로 몸담아왔으며 부원장을 거쳐 2006년 4월부터 3년 임기의 원장직을 맡고 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