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부활하나...최근 경기 모두 언더파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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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18ㆍ나이키골프)가 달라지고 있다.
스폰서 초청으로 웨그먼스LPGA에 출전한 위는 첫날 1언더파 71타를 치며 공동 21위에 포진했다.
지난 1일 끝난 유러피언투어 레이디스저먼오픈에서는 나흘 내내 언더파를 치며 14언더파 267타로 공동 6위에 오른 데 이어 US여자오픈 예선전에서는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2위로 본선에 진출하는 등 최근 한 달간 열린 공식 대회에서 모두 언더파 행진이다.
위는 지난 2월 하와이에서 열린 필즈오픈에서도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가 2라운드 73타,최종일 78타로 흔들렸다.
위의 부활 조짐은 특유의 장타가 되살아나고 자신감이 붙으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위는 이날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가 265.5야드였다.
위의 스윙코치 데이비드 리드베터는 위가 자신의 골프아카데미가 있는 미국 올랜도에 집을 구해 한 달간 집중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드베터는 "키가 큰 미셸 위는 등의 위치에 문제가 있어 몸이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도록 했다.
백스윙도 짧게 하고 몸과 골프채를 가까이 하는 훈련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는 티샷의 정확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를 여전히 안고 있다.
이날도 14차례 티샷 가운데 페어웨이에 떨어진 것이 4차례에 불과했다.
미켈롭울트라오픈에서도 이틀간 28차례의 티샷을 해 페어웨이에 안착한 것은 절반도 안 되는 13회였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 언더파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은 큰 변화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스폰서 초청으로 웨그먼스LPGA에 출전한 위는 첫날 1언더파 71타를 치며 공동 21위에 포진했다.
지난 1일 끝난 유러피언투어 레이디스저먼오픈에서는 나흘 내내 언더파를 치며 14언더파 267타로 공동 6위에 오른 데 이어 US여자오픈 예선전에서는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2위로 본선에 진출하는 등 최근 한 달간 열린 공식 대회에서 모두 언더파 행진이다.
위는 지난 2월 하와이에서 열린 필즈오픈에서도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가 2라운드 73타,최종일 78타로 흔들렸다.
위의 부활 조짐은 특유의 장타가 되살아나고 자신감이 붙으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위는 이날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가 265.5야드였다.
위의 스윙코치 데이비드 리드베터는 위가 자신의 골프아카데미가 있는 미국 올랜도에 집을 구해 한 달간 집중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드베터는 "키가 큰 미셸 위는 등의 위치에 문제가 있어 몸이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도록 했다.
백스윙도 짧게 하고 몸과 골프채를 가까이 하는 훈련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는 티샷의 정확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를 여전히 안고 있다.
이날도 14차례 티샷 가운데 페어웨이에 떨어진 것이 4차례에 불과했다.
미켈롭울트라오픈에서도 이틀간 28차례의 티샷을 해 페어웨이에 안착한 것은 절반도 안 되는 13회였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 언더파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은 큰 변화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