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랜드마크 '151층 인천타워'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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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경제자유구역)의 랜드마크가 될 인천타워(조감도)가 2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일 인천시와 현대건설 등에 따르면 이날 착공식은 송도지구 6ㆍ8공구 현장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안상수 인천시장,존 포트만 포트만그룹 회장 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3년 완공될 인천타워는 높이가 587m에 층수는 지상 151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이다.
총 17만㎡(약 5만3000평)에 연면적 66만㎡로 연면적의 30%는 업무시설이 들어서고,나머지에는 아파트 호텔 콘도 컨벤션 상업시설,무역센터 전망대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포트만홀딩스와 삼성물산,현대건설 등이 출자한 회사인 송도랜드마크가 3조원을 투입해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동아시아에서는 가장 높고 전 세계적으로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짓고 있는 버즈 두바이(623mㆍ160층)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실제 완공 시점에는 세계 7위로 기록될 전망이다.
인천타워는 특히 아파트와 호텔 등 숙박시설이 함께 건설되는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경제자유구역,재정비촉진지구,행정중심복합도시 등에 들어서는 50층 이상,150m 이상의 초고층 건물에는 주택과 함께 호텔,카지노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지난 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건물터가 될 바다에 큰 돌 등으로 둑을 쌓고 바닷물을 빼낸 뒤 흙을 쏟아부어 다진 후에 해저 암반층까지 파일을 박아 기초를 세우고 지하층부터 건축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20일 인천시와 현대건설 등에 따르면 이날 착공식은 송도지구 6ㆍ8공구 현장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안상수 인천시장,존 포트만 포트만그룹 회장 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3년 완공될 인천타워는 높이가 587m에 층수는 지상 151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이다.
총 17만㎡(약 5만3000평)에 연면적 66만㎡로 연면적의 30%는 업무시설이 들어서고,나머지에는 아파트 호텔 콘도 컨벤션 상업시설,무역센터 전망대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포트만홀딩스와 삼성물산,현대건설 등이 출자한 회사인 송도랜드마크가 3조원을 투입해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동아시아에서는 가장 높고 전 세계적으로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짓고 있는 버즈 두바이(623mㆍ160층)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실제 완공 시점에는 세계 7위로 기록될 전망이다.
인천타워는 특히 아파트와 호텔 등 숙박시설이 함께 건설되는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경제자유구역,재정비촉진지구,행정중심복합도시 등에 들어서는 50층 이상,150m 이상의 초고층 건물에는 주택과 함께 호텔,카지노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지난 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건물터가 될 바다에 큰 돌 등으로 둑을 쌓고 바닷물을 빼낸 뒤 흙을 쏟아부어 다진 후에 해저 암반층까지 파일을 박아 기초를 세우고 지하층부터 건축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