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비(Rain, 본명 정지훈)가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비는 오는 30일 일본 도쿄돔 시티 내 JCB 홀에서 펼쳐질 ‘레인스 팬미팅 인 도쿄(Rain’s Fan Meeting in Tokyo)’를 시작으로 아시아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팬미팅은 비의 공식 해외 팬클럽 더 클라우드(The Cloud) 회원들을 대상으로 초청됐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팬미팅에 대해 “오랜 헐리우드 활동 기간 동안 비를 기다려준 아시아 팬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료 팬미팅을 진행한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팬미팅 등 아시아 지역의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향후 국내 및 아시아 활동 재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비는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헐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감독 제임스 맥테이그, 제작 조엘 실버&워쇼스키)을 촬영 중이며, 일본 팬미팅 일정에 맞춰 타이트한 촬영 스케줄을 감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