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 국내 주식형 5주 연속 하락 … 베트남 펀드 모처럼 플러스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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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주(16∼20일)에도 국내 주식형펀드는 5주 연속 손실을 입었다.
혼합형은 보합을 유지했고 채권형은 소폭 수익을 냈다.
해외펀드는 일본 브라질 러시아 등의 강세에 힘입어 지난주 플러스 수익률로 반전에 성공했다.
부진했던 베트남펀드도 오랜만에 수익을 냈다.
반면 중국과 인도는 마이너스 행진을 멈추지 못했다.
◆국내펀드
지난해 주식형펀드는 평균 0.43% 손실을 냈다.
유형별로는 액티브펀드가 -0.50%로 부진했지만 인덱스펀드는 0.25%로 소폭이나마 수익을 냈다.
채권펀드는 0.35%로 국내펀드 유형 중 가장 성적이 좋았다.
지난주 은행주의 급반등으로 금융주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투신운용의 '삼성금융강국코리아주식전환형2'가 0.98%로 주간순위 1위에 올랐다.
'동양e모아드림삼성그룹주식1A'(0.86%) '한국삼성그룹리딩플러스종류형A'(0.71%) 등 삼성 계열사에 투자하는 상품들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프런티어장기배당1'(0.64%) '한국부자아빠배당인덱스M-1'(0.56%) 등 배당주펀드들도 선방했다.
반면 '하나UBS IT코리아주식1A'(-2.21%) '미래에셋맵스IT섹터주식1A'(-1.48%) 등 정보기술주에 투자하는 섹터펀드들은 관련 주식의 부진으로 최하위권으로 밀렸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2A'(-1.11%) '미래에셋인디펜던스K-2A'(-1.25%) 등 설정액 3조원 안팎의 대형펀드들도 부진했다.
◆해외펀드
지난주 해외펀드는 평균 0.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라질(1.65%) 러시아(1.49%) 일본(1.23%) 등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 펀드들이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했고 신흥유럽(1.25%)도 가세했다.
베트남펀드도 0.33% 소폭 반등하며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인도(-1.42%) 중국(-0.58%) 등은 마이너스를 피하지 못했다.
펀드별로는 대체에너지 관련 상품들이 두각을 보였다.
'산은S&P글로벌클린에너지C2'(3.99%) '삼성글로벌대체에너지1A'(3.91%) '알리안츠GI글로벌에코테크1A'(3.84%) '한화글로벌넥스에너지인덱스C3'(3.74%) 등 주요 운용사의 대체에너지 펀드들이 수익률 10위권을 점령했다.
중국 상하이 증시의 내국인 전용주인 A주에 투자하는 'PCA 드래곤차이나A주A-1C'는 -7.32%로 손실폭이 가장 컸다.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1A'(-2.58%) '봉쥬르동남아주식자H-A1'(-2.34%) 등도 부진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혼합형은 보합을 유지했고 채권형은 소폭 수익을 냈다.
해외펀드는 일본 브라질 러시아 등의 강세에 힘입어 지난주 플러스 수익률로 반전에 성공했다.
부진했던 베트남펀드도 오랜만에 수익을 냈다.
반면 중국과 인도는 마이너스 행진을 멈추지 못했다.
◆국내펀드
지난해 주식형펀드는 평균 0.43% 손실을 냈다.
유형별로는 액티브펀드가 -0.50%로 부진했지만 인덱스펀드는 0.25%로 소폭이나마 수익을 냈다.
채권펀드는 0.35%로 국내펀드 유형 중 가장 성적이 좋았다.
지난주 은행주의 급반등으로 금융주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투신운용의 '삼성금융강국코리아주식전환형2'가 0.98%로 주간순위 1위에 올랐다.
'동양e모아드림삼성그룹주식1A'(0.86%) '한국삼성그룹리딩플러스종류형A'(0.71%) 등 삼성 계열사에 투자하는 상품들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프런티어장기배당1'(0.64%) '한국부자아빠배당인덱스M-1'(0.56%) 등 배당주펀드들도 선방했다.
반면 '하나UBS IT코리아주식1A'(-2.21%) '미래에셋맵스IT섹터주식1A'(-1.48%) 등 정보기술주에 투자하는 섹터펀드들은 관련 주식의 부진으로 최하위권으로 밀렸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2A'(-1.11%) '미래에셋인디펜던스K-2A'(-1.25%) 등 설정액 3조원 안팎의 대형펀드들도 부진했다.
◆해외펀드
지난주 해외펀드는 평균 0.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라질(1.65%) 러시아(1.49%) 일본(1.23%) 등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 펀드들이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했고 신흥유럽(1.25%)도 가세했다.
베트남펀드도 0.33% 소폭 반등하며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인도(-1.42%) 중국(-0.58%) 등은 마이너스를 피하지 못했다.
펀드별로는 대체에너지 관련 상품들이 두각을 보였다.
'산은S&P글로벌클린에너지C2'(3.99%) '삼성글로벌대체에너지1A'(3.91%) '알리안츠GI글로벌에코테크1A'(3.84%) '한화글로벌넥스에너지인덱스C3'(3.74%) 등 주요 운용사의 대체에너지 펀드들이 수익률 10위권을 점령했다.
중국 상하이 증시의 내국인 전용주인 A주에 투자하는 'PCA 드래곤차이나A주A-1C'는 -7.32%로 손실폭이 가장 컸다.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1A'(-2.58%) '봉쥬르동남아주식자H-A1'(-2.34%) 등도 부진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