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1호 커플이 탄생했다.

선후배 사이였던 연기자 성창훈과 고미영이 20일 웨딩마치를 울린 것.

성창훈과 고미영은 2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청담웨딩프라자에서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두 사람은 SBS 공채 6기, 7기 탤런트 출신으로 각종 경조사에 함께 다니며 친해져 1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SBS 운군일 이사가 주례를 맡았으며 SBS 공채 7기 출신 탤런트 김동균이 사회를 맡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뤄졌다.

또한 이날 결혼식에는 김명민, 유준상, 오대규, 박광현, 이혜은, 박성웅, 민지영 등 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이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들 두 사람은 결혼 후 태국 푸켓으로 4박 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 온 뒤 경기도 일산에서 신접 살림을 시작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