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활어 수입이 최근 들어 큰 폭으로 늘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말까지 활어 수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돔 활어 수입량이 3197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1% 증가했다.

볼락은 323t으로 73.9%나 늘었다.

넙치류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의 15배에 달하는 45t이 수입됐다.

이들 활어는 횟감으로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