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大賞] 롯데기공‥보일러 대표기업…전국 180개 A/S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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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기공(대표 임종현)은 2008년 한국서비스 대상 경영혁신부문에서 올해로 4년 연속 수상했다.
1973년 국내 최초의 공해방지 시설 전문 기업으로 출발했던 롯데기공은 현재 국내 굴지의 보일러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회사는 1984년 8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스보일러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롯데가스보일러는 가스비를 절감시켜 주는 기술과 56가지의 각종 안전장치를 통해 뛰어난 안전성과 편리성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내수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87년에는 보일러업계에선 국내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2007년에는 가정용 가스보일러 업계 처음으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왔다.
롯데가스보일러는 '고객을 가족처럼,서비스는 내일처럼'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5개 A/S센터 및 약 180개의 A/S 지정점을 통해 전국적인 고객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보일러 수요와 함께 수리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콜센터 인력을 하절기대비 2배 이상 보강한다.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부설 기술연구소도 운영 중이다.
현재 40여명의 전문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개발 추진 방향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맥락을 같이하는 가스보일러의 고효율화 및 콘덴싱 가스보일러 개발이다.
임 대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더 좋은 에너지 절감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