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大賞] 신한은행‥서비스 품질지수 6년연속 1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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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은 1982년 3개의 점포로 출발했다.
당시 신한은행의 규모는 자본금 250억원,임직원 279명에 불과했으나 2007년 말 기준 신한은행의 외형은 총 자산 208조원,임직원 1만400명,영업점수 1068개에 달하는 국내 초대형 우량은행으로 탈바꿈한 상태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담은 '처음처럼'이라는 은행장의 경영철학과 더불어 은행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열린 광장(은행장 대화 홈페이지)' 등을 통한 투명경영이 신한은행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올해 '근심지무(根深枝茂)'를 경영화두로 선정했다.
'뿌리가 깊으면 가지가 무성하다'는 뜻으로,글로벌 신용경색 등 급변하는 외부변화 상황에서도 조직의 근간을 튼튼히 함으로써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은행','고객이 가장 거래하고 싶은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만족센터를 은행장 직속 조직으로 두어 고객만족 경영의지를 다지고 있다.
또 '더 기분 좋은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고객의 대기시간과 업무처리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지원ㆍ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6년 연속 1위,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4년 연속 1위,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등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신한은행은 사회복지,학술교육,자원봉사,환경보전,문화예술,체육진흥 등의 분야에 걸쳐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4년에는 은행장이 단장을 맡고 전 직원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하는 '신한은행 봉사단'을 창단,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봉사활동에 나서는 기반을 닦았다.
윤리경영도 주요한 경영활동의 하나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윤리강령,임직원행동지침,임직원 윤리준법가이드 등을 마련하는 한편 청렴계약제,내부자 신고보상제도,유가증권 계좌 및 거래내역 신고제도 등의 다양한 윤리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