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은 1971년 설립 이후 37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관광그룹으로 성장했다.

'고객서비스'를 최고의 가치로 내세워 CEO(최고경영자)직속 부서로 고객 만족팀을 구성,매일 고객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상담 대기 시간을 줄이고,고객문의 및 예약창구를 단일화해 서비스 경쟁을 질을 높이고 있다.

2006년에는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최근에는 '명품LT클래식'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고품질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또 증가하는 개별 여행객들의 수요에 맞춰 항공과 호텔 등 여행에 필요한 여러 절차를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기업목표를 여행업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두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은 소년소녀가장 돕기,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회 등을 통한 사회환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여행사업뿐 아니라 관광개발 사업에도 진출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총사업비만 28조원에 육박하는 용산국제 업무지구 개발사업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경기도 포천시 일대 1320만㎡ 규모의 부지에 종합 휴양 리조트를 건설하는 것을 비롯해 4계절 스파랜드 등 사계절 테마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김기병 회장은 "앞으로도 보다 나은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