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위기 우려가 또다시 고조되면서 지난 20일 다우지수가 1.82% 떨어지며 3개월 만에 다시 12,000선을 내줬다.

다우지수가 12,000대 밑으로 하락한 것은 올 들어 네 번째다.

이날 주가 급락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 최대 채권보증 업체인 MBIA와 암박의 신용등급을 대폭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발 신용위기가 다시 부상하면서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