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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장이 위축되면서 상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초보 투자자들은 목 좋은 상권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아 자칫하면 투자금만 묶이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상가 전문 시행사인 ㈜폴리(www.epoly.co.kr) 명대업 대표는 "상가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분석으로 '블루칩'물건을 골라야 한다"며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피해야 할 상가 입지를 하나씩 배제해 나가면 좋은 투자대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상가는 가장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부동산 투자의 제1 원칙인 '발품팔기'로 접근성과 상권,유동인구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폴리는 세심한 서비스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6년째 이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상업시설 개발에 역점을 두고 2002년 사업을 시작,자체 개발 사업은 물론 개발기획 및 컨설팅,상권분석 등 다양한 상업용지 개발 프로젝트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시행 및 분양은 물론 입주 이후의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올해 시행된 부동산 개발업 등록을 마친 이 회사는 안산,군포,천안,울산 등 전국 주요 상업지구에 '폴리 플라자'라는 브랜드로 건물을 지어 잇따라 분양에 성공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현재는 부천 여월택지개발지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얼마 전 토지개발공사로부터 남양주 진접 택지개발지구 상업용지 3필지를 구매한 이 회사는 올해 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명 대표는 "신규 상가를 염두에 두는 사람은 시행사의 역량과 신뢰도를 우선 살펴야 한다"며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수행하는 회사인가,아닌가에 따라 투자리스크가 크게 차이난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