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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엔텍(대표 최지성 www.uetmet.com)은 2002년 설립 이후 6년째 '무사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산업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다.

최지성 대표는 "위험도가 높은 산업 폐기물을 다루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방지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무사고 행진 기록에 여느 상패보다 의미를 부여했다.

㈜유성엔텍은 약품,화학,전자,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발생되는 폐기물을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처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소각ㆍ매립 등의 처리방법이 있지만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재활용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시멘트회사나 제지회사에 폐기물을 납품하면,이들 회사가 제품을 생산할 때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얻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

최 대표는 "폐기물 사업이 사회적 인식도 좋지 않고 규제도 엄격하지만 이를 극복한다면 하나의 대체에너지로서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