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전략적 M&A 가능성 있다-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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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전략적 M&A 가능성 있다-한양證
한양증권은 23일 삼천리에 대해 고유가 시대에 주목해야할 종목이라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5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승원 애널리스트는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삼천리의 에너지 관련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는 시장의 재조명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관계사인 ㈜삼탄의 지분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선 삼탄에 대한 대폭적인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지분가치 부각이 기대된다는 것.
1년 정산방식의 장기공급계약 특성으로 2007년 지분법 평가이익은 톤당 석탄가격이 40~50달러인인 2006년도 가격이 반영돼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2008년 지분법평가이익은 2007년도 70~80달러대 가격에서 체결된 만큼 대폭적인 증가가 전망된다는 것.
또한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전략적 M&A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삼천리는 약 3000억원대에 이르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진출을 꾀하고 있는데, 신규 사업은 대체에너지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부가할 수 있는 영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
김 애널리스트는 "삼천리는 유틸리티 공기업 민영화시 지분참여, 태양광 모듈생산을 위한 M&A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신규 사업진출은 삼천리의 성장동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승원 애널리스트는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삼천리의 에너지 관련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는 시장의 재조명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관계사인 ㈜삼탄의 지분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선 삼탄에 대한 대폭적인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지분가치 부각이 기대된다는 것.
1년 정산방식의 장기공급계약 특성으로 2007년 지분법 평가이익은 톤당 석탄가격이 40~50달러인인 2006년도 가격이 반영돼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2008년 지분법평가이익은 2007년도 70~80달러대 가격에서 체결된 만큼 대폭적인 증가가 전망된다는 것.
또한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전략적 M&A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삼천리는 약 3000억원대에 이르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진출을 꾀하고 있는데, 신규 사업은 대체에너지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부가할 수 있는 영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
김 애널리스트는 "삼천리는 유틸리티 공기업 민영화시 지분참여, 태양광 모듈생산을 위한 M&A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신규 사업진출은 삼천리의 성장동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