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다.

23일 오전 9시 5분 현재 네패스는 전 거래일보다 2.58% 오른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네패스의 2분기 실적이 반도체 범핑 사업부의 가동률 상승과, 패키징 사업부의 물량 확대에 힘입어 대폭 호전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 17.7%씩 증가한 474억원와 4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던 영업외손익 악화 문제도 2분기부터 크게 개선돼, 2분기 세전이익은 36억원 내외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