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악재에 급락.. 한때 17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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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악재에 급락하고 있다. 한때 17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23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8.01P(1.62%) 하락한 1702.99P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석유 가격 인상으로 하락했던 유가가 반등했고, MBIA와 암박의 신용등급 강등 등으로 인해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급락,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다우지수는 3개월 만에 1만2000선을 밑돌았다.
이 같은 소식과 함께 시작한 코스피는 갭하락하며 급락 출발했다.
외국인은 832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이 109억원 순매수, 기관이 607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704억원 매수우위다. 차익이 223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481억원 순매수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금융이 1%대 하락, 철강및금속과 기계, 운수창고, 증권, 보험 등이 2%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한국전력, 신한지주, LG전자, 현대차, 우리금융, 하이닉스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KT&G가 강보합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남북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광명전기와 선도전기의 상한가를 비롯, 코스닥의 이화전기, 로만손, 비츠로시스 등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북한이 영변 핵시설 냉각탑을 폭파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한반도 긴장 완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양이 자사주 150만주를 취득한다는 소식에 9%대 뛰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162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54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3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8.01P(1.62%) 하락한 1702.99P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석유 가격 인상으로 하락했던 유가가 반등했고, MBIA와 암박의 신용등급 강등 등으로 인해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급락,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다우지수는 3개월 만에 1만2000선을 밑돌았다.
이 같은 소식과 함께 시작한 코스피는 갭하락하며 급락 출발했다.
외국인은 832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이 109억원 순매수, 기관이 607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704억원 매수우위다. 차익이 223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481억원 순매수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금융이 1%대 하락, 철강및금속과 기계, 운수창고, 증권, 보험 등이 2%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한국전력, 신한지주, LG전자, 현대차, 우리금융, 하이닉스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KT&G가 강보합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남북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광명전기와 선도전기의 상한가를 비롯, 코스닥의 이화전기, 로만손, 비츠로시스 등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북한이 영변 핵시설 냉각탑을 폭파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한반도 긴장 완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양이 자사주 150만주를 취득한다는 소식에 9%대 뛰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162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54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