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티이씨,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설장비 부품업체 진성티이씨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개선 전망에 약세장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진성티이씨는 전날보다 400원(2.54%) 오른 1만6150원에 거래중이다.
양희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납품단가 인상과 고환율 지속덕에 진성티이씨의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4억여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65.2% 늘어난 18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세계 10대 중장비 업체 가운데 7개사가 진성티이씨의 고객"이라며 "업계 선두권 업체들이 신흥시장서 치열하게 경쟁할수록 저가로 고품질의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진성티이씨 같은 업체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은 진성티엔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려잡고 '매수' 추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3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진성티이씨는 전날보다 400원(2.54%) 오른 1만6150원에 거래중이다.
양희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납품단가 인상과 고환율 지속덕에 진성티이씨의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4억여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65.2% 늘어난 18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세계 10대 중장비 업체 가운데 7개사가 진성티이씨의 고객"이라며 "업계 선두권 업체들이 신흥시장서 치열하게 경쟁할수록 저가로 고품질의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진성티이씨 같은 업체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은 진성티엔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려잡고 '매수' 추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