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하나답코㈜ ‥ 물류자동화설비ㆍ특수 방폭문 '쌍두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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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하나답코㈜(대표 석청기 www.hanadapco.co.kr)는 유럽과 미국이 독점해 왔던 세계 방폭문 시장에서 토종기술로 첫 수출 물꼬를 튼 하이테크 기업이다.
방폭문은 공장 폭발이나 화재 시 열과 불길의 전파를 막는 특수 문이다.
1994년 컨베이어 제조업체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0년 플랜트설비 제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종합 물류자동화설비 회사로 발돋움했다.
제품의 설계 변경이 쉽도록 효율성을 강화한 생산체제를 구축,소비자의 사용목적에 맞는 '맞춤' 설계와 제조를 하는 것이 경쟁력. 이 회사는 LG화학,한화유통,대우전자,대림산업,현대건설,두산중공업,현대자동차 등 유명 대기업들에 납품,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석청기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물류설비부문의 마켓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하나답코㈜는 2004년 일본 TOYO ENG사와 160만달러어치의 방폭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삼환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동 예멘 시장에도 진출했다.
경사는 이어졌다.
3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에 예비품목 공급업체로 정식등록돼 방폭문 외에도 3hr 방화문,방탄문 등의 특수도어 제작 및 설치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고리 원자력발전소 수명 연장 프로젝트를 비롯해 신고리 1,2호기에 3hr 방화문 제작 및 설치공사를 수주하는 등 향후 신월성,신울진 원자력발전소의 특수문 제작설치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다양한 매출 창구를 확보해 안정적 경영 체질을 구축한 이 회사는 방폭문 UL인증 및 ISO9001 인증을 취득하고 지난 4월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돼 국내 특수문 제조업계에서 완벽한 품질경영체계를 갖춘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석 대표는 "현재 육군 기지에 방폭문 설치공사를 하고 있으며,국방과학연구소의 지원 아래 국방부가 주관하는 방폭문 폭파 실증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방폭문의 새로운 인증(KOLUS)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하나답코㈜(대표 석청기 www.hanadapco.co.kr)는 유럽과 미국이 독점해 왔던 세계 방폭문 시장에서 토종기술로 첫 수출 물꼬를 튼 하이테크 기업이다.
방폭문은 공장 폭발이나 화재 시 열과 불길의 전파를 막는 특수 문이다.
1994년 컨베이어 제조업체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0년 플랜트설비 제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종합 물류자동화설비 회사로 발돋움했다.
제품의 설계 변경이 쉽도록 효율성을 강화한 생산체제를 구축,소비자의 사용목적에 맞는 '맞춤' 설계와 제조를 하는 것이 경쟁력. 이 회사는 LG화학,한화유통,대우전자,대림산업,현대건설,두산중공업,현대자동차 등 유명 대기업들에 납품,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석청기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물류설비부문의 마켓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하나답코㈜는 2004년 일본 TOYO ENG사와 160만달러어치의 방폭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삼환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동 예멘 시장에도 진출했다.
경사는 이어졌다.
3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에 예비품목 공급업체로 정식등록돼 방폭문 외에도 3hr 방화문,방탄문 등의 특수도어 제작 및 설치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고리 원자력발전소 수명 연장 프로젝트를 비롯해 신고리 1,2호기에 3hr 방화문 제작 및 설치공사를 수주하는 등 향후 신월성,신울진 원자력발전소의 특수문 제작설치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다양한 매출 창구를 확보해 안정적 경영 체질을 구축한 이 회사는 방폭문 UL인증 및 ISO9001 인증을 취득하고 지난 4월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돼 국내 특수문 제조업계에서 완벽한 품질경영체계를 갖춘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석 대표는 "현재 육군 기지에 방폭문 설치공사를 하고 있으며,국방과학연구소의 지원 아래 국방부가 주관하는 방폭문 폭파 실증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방폭문의 새로운 인증(KOLUS)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