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中에 극장용 3D입체시스템 수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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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은 23일 중국 골든크로스사와 극장용 디지털 3D입체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수출규모는 3D입체시스템 100대와 영화관람시 관객이 착용하는 특수안경을 포함해 총 1000만달러 수준으로, 국산 영화장비의 해외 첫 번째 대규모 공급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중국에 수출되는 장비는 7월말 이전 설치를 완료, 중국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개봉예정인 헐리웃의 3D대작 저니(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지난 2004년 3D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이며 관계사인 마스터이미지사와 공동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어 무안경방식의 3D-LCD 및 전 세계 2번째의 극장용 디지털입체시스템을 상용화했으며 한국 CGV를 포함 미국, 유럽, 동남아 각국에 장비를 공급해왔다.
케이디씨의 3D사업본부장인 황종근 상무는 "이번 수출은 그간 영업해온 대량공급의 첫 번째 성과에 불과하다"며 "지난 2년여간 헐리웃 배급사와의 장비인증 및 미국, 인도, 유럽 등지의 필드테스트 장비 데모시연이 거의 마무리단계로 현재 공급협의 중인 예상물량만 내년까지 총 3천여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수출규모는 3D입체시스템 100대와 영화관람시 관객이 착용하는 특수안경을 포함해 총 1000만달러 수준으로, 국산 영화장비의 해외 첫 번째 대규모 공급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중국에 수출되는 장비는 7월말 이전 설치를 완료, 중국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개봉예정인 헐리웃의 3D대작 저니(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지난 2004년 3D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이며 관계사인 마스터이미지사와 공동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어 무안경방식의 3D-LCD 및 전 세계 2번째의 극장용 디지털입체시스템을 상용화했으며 한국 CGV를 포함 미국, 유럽, 동남아 각국에 장비를 공급해왔다.
케이디씨의 3D사업본부장인 황종근 상무는 "이번 수출은 그간 영업해온 대량공급의 첫 번째 성과에 불과하다"며 "지난 2년여간 헐리웃 배급사와의 장비인증 및 미국, 인도, 유럽 등지의 필드테스트 장비 데모시연이 거의 마무리단계로 현재 공급협의 중인 예상물량만 내년까지 총 3천여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