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오는 7월부터 대전 서남부지구의 U-시티(유비쿼터스 도시) 구축을 위한 설계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지공사는 앞으로 1년 동안 도시통합정보센터,정보통신인프라,U시티 서비스 등에 대한 설계와 검증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는 사이버 도시 시스템 구축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사이버 도시란 실제 도시를 사이버 공간에서 3차원으로 재현해 주민이나 방문객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거나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토공은 1단계로 올해 서남부지구 내 시설물 정보와 연계해 시각화된 도시계획 시뮬레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