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株 몸값 치솟아 … 세계 시총 1~3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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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 관련 기업이 세계 증시 시가총액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노무라증권이 지난 13일 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시가총액 세계 랭킹에 따르면 미국의 석유회사인 엑슨모빌이 1위,중국의 석유회사 페트로차이나와 러시아 천연가스회사 가즈프롬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4위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E),5위는 브라질의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였다.
지난해에는 엑슨모빌과 페트로차이나 등 2개사만 톱5에 들었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크게 줄었다.
세계 1위인 엑슨모빌의 시가총액은 4668억달러로 작년 말보다 528억달러 감소했다.
지난해 1위였던 페트로차이나는 중국 증시가 급락한 데 따라 지난해 7239억달러에서 올해는 3788억달러로 거의 반토막났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일본 노무라증권이 지난 13일 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시가총액 세계 랭킹에 따르면 미국의 석유회사인 엑슨모빌이 1위,중국의 석유회사 페트로차이나와 러시아 천연가스회사 가즈프롬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4위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E),5위는 브라질의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였다.
지난해에는 엑슨모빌과 페트로차이나 등 2개사만 톱5에 들었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크게 줄었다.
세계 1위인 엑슨모빌의 시가총액은 4668억달러로 작년 말보다 528억달러 감소했다.
지난해 1위였던 페트로차이나는 중국 증시가 급락한 데 따라 지난해 7239억달러에서 올해는 3788억달러로 거의 반토막났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