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사장 "월드IT쇼 보니 미래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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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직접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남중수 KT 사장이 23일 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한 월드IT쇼에 참석해 느낀 IT(정보기술)코리아의 밝은 미래를 소개했다.
남 사장은 "세계 각국 장관들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은 미래의 일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유일한 나라'라는 찬사를 내놓았다"며 "한국이 IT 발전을 주도하고 그 중심에 KT가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사람들은 사물을 보며 그것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묻지만 나는 지금껏 나타나지 않은 것들에 대해 꿈꾸며 왜 아직도 그것들이 존재하지 않는지 묻는다'고 말한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말을 인용하며 "KT 임직원 모두가 프로스트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두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하지만 이를 가장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은 미래를 직접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남 사장은 "우리의 최대 과제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을 결합시켜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조적 융합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남중수 KT 사장이 23일 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한 월드IT쇼에 참석해 느낀 IT(정보기술)코리아의 밝은 미래를 소개했다.
남 사장은 "세계 각국 장관들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은 미래의 일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유일한 나라'라는 찬사를 내놓았다"며 "한국이 IT 발전을 주도하고 그 중심에 KT가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사람들은 사물을 보며 그것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묻지만 나는 지금껏 나타나지 않은 것들에 대해 꿈꾸며 왜 아직도 그것들이 존재하지 않는지 묻는다'고 말한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말을 인용하며 "KT 임직원 모두가 프로스트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두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하지만 이를 가장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은 미래를 직접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남 사장은 "우리의 최대 과제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을 결합시켜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조적 융합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