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폭로 "송윤아, 잘 안 씻고 대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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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엄지원이 선배 송윤아에 대한 비화를(?) 폭로, 화제다.
MBC '놀러와'에 절친한 송윤아, 강혜정과 함께 출연한 엄지원은 특히 송윤아의 평소 모습들을 낱낱이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송윤아, 엄지원, 강혜정은 같은 뷰티샵을 다니면서 친해진 사이.
엄지원은 "아침 10시에 윤아 언니와 통화했는데도 불구하고 오후에 미용실에서 만나면 그제야 세면도구 챙겨서 세수를 한다"며 송윤아의 의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송윤아는 "그래도 양치는 집에서 하고 온다" 고 변명(?)했지만 연이어 터지는 엄지원의 또 다른 폭로에 결국 얼굴을 붉히며 항복했다.
또 엄지원은 송윤아의 깜짝 놀랄 대식가적인 면모까지 공개,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에 송윤아는 "원래 많이 먹는데 살이 잘 찌지는 않는 체질"이라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엄지원은 또한 송윤아의 술버릇을 공개하면서 "원래 우리끼리 얘기 할 때는 방송보다 훨씬 하이톤의 목소리인데 술을 먹으면 더욱 목소리가 높아진다"며 하이톤에 얽힌 에피소드와 취중 실수담까지 폭로했다.
송윤아, 강혜정, 엄지원이 공개한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는 2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