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휘발유와 전기모터로 동력을 얻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스포츠세단 렉서스 GS450h를 24일부터 판매한다.

GS450h는 배기량 3500㏄급 엔진과 전기 모터로 최고 344마력의 출력을 내며, 출발 후 5.6초 만에 시속 100㎞에 도달한다.

공인 연비는 ℓ당 12.7㎞,판매가격은 8430만원이다.

성능이 비슷한 가솔린 모델인 렉서스 GS460과 비교하면 연비는 45%가량 높고 가격은 300만원 비싸다.

각종 안전장치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차체 역학 통합제어 시스템(VDIM)을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